상견례 ♥ 란

"공식적으로 서로 만나는 예" 라고 합니다.

상견례는 예로부터 결혼 전

양가의 부모가 만나 혼인에 대해

정싱으로 이야기 하는 자리로,

양가의 공식적인 첫 만남이자

혼인허락의 마지막 단계이며

행복한 결혼 준비의 첫단부인 만큼

신랑, 신부의 꼼꼼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상견례 준비 Check

1. 시간과 장소는 꼼꼼히

상견례는 보통 2~3주 전에 시간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참석인원과 선호음식 등을 파악하고 상호 거리나 위치를 조율하여

약속 장소를 잡는게 중요합니다.

상견례 2~3일 전에 다시 한번 시간과 장소를 꼼꼼히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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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TIP

상견례를 할 경우 보통 양쪽 집안의 중간지점이 가장 좋으며,

시간과 장소는 주로 집안 어른의 연배가 훨씬 높은 쪽에서

하는게 대부분입니다

양가의 집안이 사는 곳이 틀리면,

한 쪽 집안에서는 상견례를 진행

또 다른 한 쪽 집안에서는 결혼식을 진행하는게 예의입니다.

2. 옷차림은 단정하게

예비신부는 깔끔하고 단정한 원피스나 투피스가 좋으며,

치마 길이는 너무 짧지 않도록 하고

메이크업은 화사한 느낌의 밝은 톤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는 되도록 깔끔하게 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비신랑은 기본적으로 단색 정장에 밝은색 셔츠로

믿음직한 인상을 주도록 합니다.

3. 도착 및 좌석배치

너무 일찍 도착하는 것도 부담이 될수 있고

늦게 도착하는 것 또한 안좋은 인상을 줄 수 있으니

약속시간 10분 전 쯤 도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어른들은 안쪽에  자리를 마련해 드리고

예비 신랑, 신부는 문쪽으로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음 식

양가 어른들이 먼저 수거를 든 다음에 수저를 들되,

음식을 뜰 때 수저가 그릇에 부딪쳐 소리가 나지 않게끔 행동 하나하나 조심합니다.

식사를 하는 속도를 조절하여 어른들 보다 먼저 수저를 놓는 일이 없도록

보조를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안에 음식을 먹는 도중 말하지 않도록 하며

식사 도중이나 식후에 물을 입에 머금고 행구거나 물을 소리내어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주류 또한 어른들이 먼저 주문하지 않으면 주문하지 말것이며,

과도한 약주도 인해 분위기가 이상해 지지 않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4. 대화 주제 및 진행

서로 어색한 자리인 만큼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리 대화할 내용을 생각해 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랑보다는 상대방의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이 좋으며,

분위기가 딱딱해 질 수 있는 결혼비용에 대한 이야기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비 신랑, 신부는 어른들의 말에 되도록 끼어들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또한, 한정식집이나 코스요리 집을 가신 경우에는

직원에게 음식을 천천히 줄 것을 요구하며, 대화의 흐름이 깨지지도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5. 마무리

상견례 비용은 보통 예비 신랑이 계산합니다.

 후식을 먹을 시 양가 어른들이 눈치 채지 않게

 미리 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려운 상견례 자리

하지만 막상 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상견례하고 나서 싸우시는

예비 신랑, 신부님들도 많이 있으시지만

절대로 싸우지 마시고

기본좋게 결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